Betty's Life/느낌 그대로

[세상 어디에서나] 내 마음 별과 같이

Betty1983 2013. 5. 30. 23:56

 

 

 

 

내가 믿는 것은 변하지 않는 가치.

나 자신도 믿지 못하는 나라는 사람이 유일무이하게 믿는 것이 있다면,

사람과 사람의 가슴이 맞닿았을 때 그 체온이 만들어내는 기적.

 

때때로, 자주 상처가 되더라도,

존재 자체로 아름다운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.

그 사람들 곁에서 가슴 뜨거운 사람으로 살기를 바라는 나의 열망과,

삶의 그 어떤 순간에도 사람이기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의지.

 

사랑을 믿는다는 이유로 주저앉아 울게 되더라도,

결코 사랑 앞에 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순수함과,

처음처럼 누군가를 바라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시선.

 

 

나의 마음 흔들리는 갈대와 같아 바람속을 헤매인다고 해도.

 

  

내가 진정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.

 

 

나의 이 모든 바람들에도 불구하고,

내가 믿어 의심치 않았던 모든 것들이 거짓임을 확인하게 된다고 해도,

그럼에도 불구하고,

이 모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을 수 있는 한결 같은 마음.

 

그렇게 흔들리는 그대와 나를 지켜내고야 마는 

부드럽고 강인한 마음 같은 것.

그렇게 세상 누구보다도 뜨겁고 고요한 마음 같은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