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etty's Review/가슴속 그 영화 11

[가장 따뜻한 색, 블루] 사랑, 가슴에 뚫리는 단 하나의 구멍.

언젠가의 나는 생각했었다. 세상에는 왜 이리 안 되는 것이 많은지, 어째서 금지된 것들이 더욱 아름다운지, 왜 내가 원하고 소망하는 것들은 머물지 못하고 아프게 사라지는지,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떠나간 것들을 끊임없이 그리워해야만 하는지. 이 난제는 내 생(生)의 여전한 수..